[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덕)이 12월 15일(수)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2021. 학교-마을 연계 교육과정 운영결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2021년 학교-마을 연계 교육과정 운영학교 담당 교원을 비롯해 2022년 학교-마을 연계 교육과정을 희망하는 학교 교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학교-마을 연계 교육과정은 학교교육과정 재구성을 바탕으로 지역 및 마을의 인적·물적 교육자원을 활용해 학생 자신이 속한 지역의 역사, 문화, 자연환경 등을 이해하고, 다양한 학습 경험을 통해 지역공동체 구성원이자 민주시민으로서의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이날 공유회에서는 순천비봉초, 순천왕지초, 순천삼산초, 순천이수중, 순천매산고 등 5개 학교의 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학교-마을 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한 26교의 운영결과를 나누고, 분임별로 학교-마을 연계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고민과 발전방향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용덕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은 “지난 1년간 학교-마을 연계 교육과정 운영 담당교원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학교교육과정 재구성을 바탕으로 지역 및 마을의 교육 자원을 활용해 우리 아이들의 삶과 앎이 연계되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교육지원청은 관내 유·초·중·고·특 학교를 대상으로 2022. 학교-마을 연계 교육과정 운영학교를 12월 24일(금)까지 공모하고 있으며, 20개교 내외를 선정하여 컨설팅 및 운영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