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제일대학교(총장 성동제)는 2021년 고교 장애학생 대상 대학체험 프로그램을 12월 7일(화)부터 9일(목)까지 순천선혜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순천제일대학교 학내 곳곳에서 실시했다고 대학당국이 밝혔다.

전남 교육청 대학생활체험지원사업 일환으로 전남 동부권 대학 중에서 유일하게 순천제일대학교 학사운영처가 운영한 이번 행사는 바쁜 학사일정 가운데도 다수의 학과들이 흔쾌히 참여하여 장애학생들이 장차 전공 및 직업설계에 대한 개념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

운영 세부 일정으로는 1일차는 오전활동으로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지진체험관 등 캠퍼스 투어, 오후활동으로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위한 준비 등, 2일차는 오전활동으로 학과체험 행사로 제빵 만들기 등 커피바리스타&외식조리과 체험활동, 오후활동으로 메이크업 등 토탈뷰티미용과 체험활동, 로봇공연 등 4차산업과 미래사회의 변화 특강 등, 3일차는 오전활동으로 재활운동처방 등 의료재활과 체험, 오후활동으로 종이접기 등 사회복지과 체험 등이 펼쳐졌으며 3일간의 행사 종료 후 수료증 전달식을 가졌다.

이재환 학사운영처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의 엄중한 상황에서도 기꺼이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신 학과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대학으로서 관내 장애학생들의 진로와 직업체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실시 할 계획을 가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순천제일대학교는 2021년 대학 기본역량진단 최종 결과,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선정되었으며 2022년부터 2024년 까지 3년간 혁신지원사업 재정지원을 받게 된다.

한편, 2022학년 신입생 모집(20개 학과 1,050명)을 9월 10일(금)부터 모집 중에 있으며 웹툰에니메이션과 신설 등 변화하는 산업수요에 맞게 다양한 학제와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창의·혁신의 참사람 인재양성의 새로운 100년의 미래를 향하여 질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