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만라이온스클럽은 단계적 일상 회복 이후 첫 동절기를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김장김치 29통과 온수매트 11개를, 지난 9일 오후 2시 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진월면사무소에 기탁했다.

광양만라이온스클럽은 진월면과 자매결연을 통해 기부문화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역 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해당 후원물품은 진월면에서 취약계층과 위기가구 26세대를 선정한 뒤, 맞춤형복지팀에서 대상자 가정 방문을 통해 후원물품 전달과 함께 겨울철 저소득 취약계층 안부 살피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허양표 광양만라이온스클럽회장은 “우리의 작은 나눔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바쁘신 와중에도 김장 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광양만라이온스클럽의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항상 우리 이웃을 살피며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박종태 진월면장은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동참해주신 광양만라이온스클럽 회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내 취약계층의 동절기를 대비해 보일러 정상 가동 여부를 확인하고 수도관 동파 방지 등 안전조치를 철저히 진행하며, 따뜻한 손길로 면민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