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청암대학교(총장직무대행 오미성) 현장실습지원센터(센터장 정은주)가 주최한 '2021학년도 청암대학교 현장(임상)실습 UCC & 수기 공모전' 시상식이 12월 09일(목) 청암대학교 청암관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UCC & 체험수기 공모전은 2020학년도 동계 현장실습부터 2021학년도 하계 현장실습 참여 경험이 있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학생의 입장에서 현장실습의 목표, 사례, 경험, 소감 등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진행하였다.

UCC 공모 부문에서는 간호학과 김예서 학생이 대상을 수상하였고, 치위생과 김성은 학생이 금상, 치위생과 허승은 외 3명, 호텔항공서비스과 김지은 학생이 은상을 수상하였다.

체험수기 공모 부문에서는 치위생과 한예지 학생이 금상을 수상했으며, 은상은 간호학과 강인경, 사회복지과 장이진 학생, 동상은 사회복지과 양현진, 사회복지과 이지인 학생이 수상했다.

UCC 대상을 수상한 김예서 학생은 “현장실습을 아직 경험해 보지 못한 학생들에게 현장실습의 이점을 알려주고, 어떤 방식으로 실습을 진행하는지 보여주고 싶어서 실습하는 모습을 브이로그 형식으로 제작하였다.”고 작품을 설명하였다.

정은주 센터장은 “평범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현장실습을 특별한 실습으로 만들어낸 우리 학생들의 노력과 열정에 감동했다. 현장실습지원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이와 같은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현장실습의 성과를 확산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하며 축하의 인사를 덧붙였다.

이어 류윤석 교무처장은 수상 학생들에게 상장을 시상하며“이번 공모전 참여가 현장실습을 통해 배웠던 것과 느꼈던 점들을 다시 환기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였을 것이며, 우수작품을 공유함으로써 다른 학생들에게도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21학년도 현장실습 공모전은 UCC와 체험수기를 동시에 진행하여, 공모전 참여 학생들의 표현 방법의 폭을 확장시켰다. 또한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본인의 작품을 제작하고 우수 성과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는 점에서 교육혁신을 통한 수요 맞춤형 창의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했다고 볼 수 있다. 앞으로도 청암대학교 학생들의 공모전 참여를 통해 우수한 현장실습 사례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