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고른기회 특별전형 입학생의 교육 활동을 장려하고자 ‘도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순천대학교는 고른기회 특별전형 입학생들의 안정적인 대학 생활과 지속적인 학업 성취를 장려하기 위해 2021학년도 국립대학육성사업 ‘고등교육 기회 확대’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1월부터 ‘교육활동(도서)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순천대학교 입학처는 사업 대상자들의 신청을 받아 평균 성적 상위 50명을 선발하여 1인당 10만원 범위에서 정규수업과 전공 학습에 필요한 교재와 각종 자격증 취득에 관련된 도서를 구매할 수 있게 지원한다. 지난 11월 1차 지원 이후 학생들의 좋은 반응에 힘입어 12월에 2차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순천대학교 최수임 입학처장은 “순천대학교는 균등한 고등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매년 고른기회 특별전형과 지역균형 특별전형을 확대하고 있다.”라며, “입학 후에도 학생들이 학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서 지원 등의 다양한 교육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순천대학교는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과 함께 2022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에서 전년 대비 상승한 4.85: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였으며, 코로나 방역 수칙 아래 지난 11월 24일 2022학년도 수시 면접고사를 시행하였고 오는 12월 14일 수시모집 최초합격자 발표를 앞두고 있다. 그리고 순천대학교 2022학년도 정시모집은 오는 12.30.(목) ~ 22.1.3.(월)로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