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 광양읍 광양백운라이온스클럽(회장 김진희)은 지난 7일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은태, 민간위원장 허형채)에 귤 100박스와 김치 50통을 후원했다.

이날 전달된 김치는 광양백운라이온스클럽에서 지난 3~5일(3일간) 40여 명의 클럽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 나누기’에 동참해 직접 담갔다.

김장 나누기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겨울철 먹거리 지원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나눔 문화와 봉사 실천 확산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광양백운라이온스클럽 회원인 과일나라 대표 박정근 씨가 귤 100박스를 기부해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두 배로 전했다.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후원받은 귤 100박스를 지역아동센터 10개소와 ‘꿈꾸는 나무’ 공동생활가정, 광양지역자활센터, 광양매화원, 광양장애인복지관 등 14개소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으며, 김치 50통은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했다.

정은태 광양읍장은 “이웃을 위해 선물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으로 따뜻한 겨울이 되도록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백운라이온스클럽은 이번 후원뿐만 아니라, 작년에도 취약계층을 위해 감귤과 김치를 후원한 바 있으며, 시설·단체 지정 기탁 등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