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중마도서관은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추진한 독서 취약계층 지원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8~12월 총 15회에 걸쳐 운영한 다문화가정 자녀 대상 독서 프로그램에는 239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인원을 제한했음에도 불구하고 매회 새로운 그림책을 읽고 친구들과 함께하는 활동, 가족 미션 등을 통해 아이들의 자존감 향상과 타인에 대한 이해력 증진에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다.

광양중마도서관은 내년에도 독서 취약계층(장애인,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문화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