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경찰서(서장 최병윤)는 최근 전화금융사기 예방에 기여한 순천농협 파머스지점 직원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A씨는 2021. 11. 12. ‘저금리 대출 대상자에 선정되었다’는 불상의 보이스피싱 피의자에게 속아 전화금융사기 악성 앱을 설치한 후 OTP 카드를 재 발급받으려는 피해자 B씨를 의심하고,

적극적인 상담 등으로 피해자를 설득하여 악성 앱에 노출된 휴대전화를 초기화하는 등 약 4,000만원의 피해를 예방한 공이 있다.

한편, 최병윤 서장은 “적극적인 대처로 큰 피해를 예방한 A씨에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경찰과 금융기관의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보이스피싱 범죄로부터 안전한 순천 만들기에 함께하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