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해룡)은 여수 관내 학생들의 산업안전과 권익보호를 위해 12월 1일부터 3주동안, 여수 관내 중3과 고3 학생 1,526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직업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청소년 직업안전교육』은 여수교육지원청이 최근 관내에서 발생한 현장실습생의 안타까운 사고와 관련하여 학생들의 안전과 권익 보호를 위해 전격 실시하고 있는 안전교육이다.

직업안전교육은 (사)대한산업안전협회 전남지회에서 전문가가 직접 교육 신청학교를 방문하여, 직업안전문화의 필요성, 안전장비 사용법, 작업장의 안전수칙, 직업병 예방 및 대처방안, 산업재해의 유형별 사례 등을 주제로 이루어진다.

(사)대한산업안전협회 고영태 지회장은 “이번 직업안전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노동에 대한 가치와 직업윤리, 산업안전보건에 대해 이해하고, 산업현장에서 학생안전이 보장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해룡 교육장은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직업안전교육」을 통해 학생들을 안전사고로부터 보호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