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 이수라이온스클럽(회장 이창노)은 지난 11월 19일·20일 이틀간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관내 장애인, 홀몸노인 등 3가구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였다.

이수라이온스클럽은 취약계층 세 가정에 싱크대, 도배를 교체하는 등 4백만원 상당의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고, 회원 10명이 직접 대청소를 하며 가구 재배치, 각종 쓰레기 처리, 정리 정돈, 환기 등 집안 공간을 새롭게 만드는 봉사활동을 추진하였다.

이창노 회장은 “본격적인 겨울 추위를 앞두고 따뜻한 정성을 모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을 위해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이웃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 이수라이온스클럽은 55명의 회원이 지역사회복지를 위해 현재까지 30년간 집수리 봉사, 장학금 후원 등 꾸준히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추석에도 풍덕동에 200만원 상당의 갈비세트 기부와 4명의 학생에게 5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공동체 나눔과 복지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