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청암대학교(총장직무대행 오미성)는 지난 11월 18일 국제교류원 주관으로, 청암관 지하 세미나실에서 오미성 총장직무대행과 대학본부 처장단 및 베트남 유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어학연수생 입학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입학식은 베트남 유학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환영사, 학생선서, 오리엔테이션 등의 순서로 따뜻한 환영 속에 진행되었다.

베트남 어학연수생들은 국제교류원에서 일정 수준의 한국어과정을 이수한 후 청암대학교 본과에 입학하여 각자의 희망에 따라 전공학과를 선택하여 공부하게 된다.

베트남에서 유학 온 카오 두이 칸(24세) 학생은 “그동안 꿈꾸어 왔던 일이 이루어졌다”면서 “지금부터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청암대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해서 졸업 후에는 고향으로 돌아가 훌륭한 인재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입학식에 참석한 오미성 총장직무대행은 “코로나 19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베트남에서 우리 대학에 입학한 어학연수생들을 환영하며, 이번 입학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베트남 유학생들이 우리 대학에 입학하여 한국어공부와 대학생활 및 한국문화를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