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는 오는 29일부터 5일간 지역 내 의료기기 판매(임대)업소 67개소를 대상으로 의료기기 판매 운영실태와 영업소 멸실 여부 등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신고된 소재지 내 영업소 멸실 여부 및 변경 미신고 관련 준수 여부 ▲의료기기 광고 및 표시 기재 점검 ▲무료체험방의 경우, 출입자 수기 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 이행 여부 ▲기타 관련법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현장 지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과 소재지 멸실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박주필 보건소장은 “지도점검을 통해 지역 주민이 안전하게 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올바른 의료기기 유통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