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사)한국시니어클럽협회 전남지회가 주관하고 전라남도가 후원하는‘은빛장터’를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 행사장에서 운영한다.

‘은빛장터’는 순천글로벌웹툰센터(장천동) 옆 공영주차장에 부스를 마련하여, 전라남도 15개 기관에서 30여종의 노인일자리 생산품을 홍보 및 판매하고 각 부스별 구매 및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생산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판매 품목으로는 어르신들이 생산한 참기름, 장류, 빵, 누룽지 등의 식품류와 스카프, 앞치마, 파우치, 가방 등의 공산품 등이 있는데 특히, 순천시니어클럽에서 판매예정인 손맛愛김치는 해외에서 주문이 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그동안 계속 연기되었던 이번 행사를 개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어르신들이 정성들여 만드신 우수한 생산품들이 많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시니어클럽협회 전남지회는 전라남도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연합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