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경찰서는 지난 3일 광양중학교 앞에서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民·警·學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광양경찰서(서장 장진영)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에는 광양경찰서, 광양시청, 광양교육지원청(학생생활지원센터), 청소년참여정책자문단, 청소년비행대책협의회 등 20여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수능 전·후 학교 내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위드 코로나 시행 이후 학생들과 함께 함으로써 처음엔 어색하고 부끄러워하던 학생들도 점차 크게 호응하며 모두가 “기분 좋고 마음이 따뜻한 등교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장진영 서장은 “위드 코로나로 단계적 일상회복을 이어가는 시점에 학교폭력이 다수 발생할 수 있어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비롯해 집중 선도·보호 활동도 적극적으로 병행하여 학교폭력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