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위드코로나’ 새로운 방역체계로의 전환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위해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확대·재개한다.

‘짬짬이 건강체조’는 전문 운동 강사의 지도하에 진행되는 광장 에어로빅으로, 기존에는 동천수변공원(풍덕동 한신아파트 인근), 웃장, 역전장 3곳에서 평일에만 운영했으나, 10월부터 신대 생태회랑공연장, 서면 강천수변공원 2곳을 추가하여 장소별로 주말에도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되었던 ‘활기찬 인생, 신명나는 건강교실’도 11월 1일부터 각 읍면동 경로당 및 마을회관 등에서 재개된다.

확대 및 재개 운영되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일정한 거리유지를 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체활동이 위축된 시민들이 다시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