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28일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및 순천시사회적경제기업과 사회적경제·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경환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장, 김대용 순천시사회적기업협의회장, 유성진 순천시마을기업협의회장과 순천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발전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협약의 주 내용은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 인증 및 판로 지원, ▲농촌지역 사회적 경제 협력모델 발굴, ▲농촌지역 사회의 경제 활성화 등 대한 상호협력으로,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진행되는 농촌 지역에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활동영역을 확장하여 사회적 가치 실현의 기회를 다양화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순천시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는 “농업과 사회적경제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농촌 자원을 활용한 6차산업 인증제품 개발로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관계자는 “6차산업 제품의 인증과 판로 개척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농촌지역 사회적 경제 생태계 조성과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 관계자는 “농촌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사회적경제 협력 모델 발굴로 소득 증대 및 일자리 창출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