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은 10월 28일(목) , 29일(금) 이틀간 서울시립대 시각디자인전문대학원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워크숍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순천, 서울을 만나다-서울, 순천을 만나다> 라는 주제로 열리는 작품 전시회와‘종이를 활용한 도자 입체 조형물 만들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작품 전시회는 서울시립대 시각디자인대학원생 14명이 참여하며, 순천에서 만난 아름다운 장면들과 순천 지역의 생태와 음식들, 서울의 보통 풍경들 등 젊은 일러스트레이터의 순천과 서울의 기록을 담은 작품 44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창작 워크숍‘종이를 활용한 도자 입체 조형물 만들기’는 도자와 관련된 그림책을 읽고 종이 도자의 제작 과정을 이해한 후 나만의 종이 도자 입체 조형물을 완성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삼산초등학교와 순천북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그림책 콘텐츠를 적극 활용한 창작 워크숍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풍부한 그림책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 관계자는“2017년 서울시립대 시각디자인대학원과 업무 협약을 맺은 이후 매년 문화예술워크숍을 통해 교류를 이어왔다.”며“앞으로도 양 기관이 협업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립대학교 시각디자인대학원생들의 작품 전시회 <순천, 서울을 만나다-서울, 순천을 만나다>는 10월 29일부터 내년 1월 23일까지 약 세달 간 그림책도서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061-749-892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