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덕) 생활인권팀에서는 지난 26일(화) 순천시문화건강센터 평생교육관에서 2021. 학업중단예방 및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민·관 협의체 위원과 관심 교원을 대상으로 특강 및 협의회를 실시하였다.

순천교육지원청에서는 2021. 학업중단예방 및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해 민·관 협의체 11명의 위원을 구성하여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협의회는｢나를 찾는 여행 쫌 아는 10대｣의 책을 쓴 서와(김예슬) 작가를 초빙하여 “나의 10대 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였다. 학교 밖 청소년으로 살아 온 강사가 직접 체험했던 경험을 토대로 강의를 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참석한 OOO 교사는 “우리 사회에서는 아직까지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선입견이 있으나, 오늘 강의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틀린 것이 아닌 다름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용덕 교육장은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도 차별없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