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 신협(이사장 윤정구)은 지난 26일 거동불편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500만원 상당의 성인용 보행기 40대를 왕조1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순천신협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집안에서만 생활했던 거동불편 어르신들에게 위드코로나 전환에 맞춰 안전하고 편안한 야외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지원하게 됐다.

이날 순천신협 관계자는 보행기 사용방법을 설명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어르신께 전달했다.

윤정구 이사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나눔활동을 계속하고 싶다.”고 전했다.

정윤배 왕조1동장은 “우리 지역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고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눠주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자원을 발굴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나눔이 일상화되는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 신협은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부모·조손가정 초등학생 50명에 300만원 상당의 학용품세트를 지원했으며, 7월에는 장애인 가정에 300만원 상당의 주거환경 개선과 400만원의 생계비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와 사랑 실천에 앞장서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