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20일 교직원들의 취업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직원 진로․취업지원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차산업 혁명 시대 인재상과 기업의 채용환경에 변화에 따라 학생들의 진로 설계 및 취업 준비의 가이드 라인을 제시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교수‧조교‧직원 등 138명의 교직원이 수료하였다.

교육은 “2021년 하반기 채용트랜드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채용 동향”을 주제로 △순천대학교 학생들에게 유리한 공기업, 지방공기업 현황 △ 시작부터 차이 나는 기업&채용공고 분석 방법 △논문만 표절 체크? No! 카피킬러 서류평가 시대 등의 세부 영역을 다루었다.

설명회에 참여한 교직원은 “실제 기업에서 면접을 진행하는 전문 강사를 통해 기업들의 채용 동향을 한눈에 살펴보고, 학생 지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들을 다루어 좋았다.”며, “특히 AI 역량평가와 관련된 내용은 면접관의 관점에서 이야기해 주어 더욱 신뢰가 가는 교육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대학교 심상덕 대학 일자리센터장은 “교직원들이 급변하는 산업생태계에서 자신의 진로와 취업 문제로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해답을 줄 수 있도록 교직원들의 진로 취업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단계별 교육을 계획하고 있으며 학생들 지도에 필요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