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21일 신대도시텃밭 교육장에서 ‘2021 도시농업관리사 양성 과정’교육 수료식을 진행하여 총 24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다.

도시농업관리사란, 도시민에게 도시농업 관련 지식을 보급하고 도시농업 시설을 관리하는 전문가로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급하는 도시농업 분야 최고의 국가인증 자격증이다.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도시농업 관련 국가기술자격증인 유기농업, 화훼장식, 원예, 조경 등 기능사 이상 자격증을 취득해야 하고, 80시간 이상의 도시농업 전문 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 4월 29일부터 10월 21일까지 약 7개월 동안 텃밭 작물 재배 관리 및 도시민 대상 도시농업 교육 방법, 도시농업공동체 구성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교육했으며, 총 100시간의 교육을 진행하여 80시간 이상 이수한 교육생 24명에게 수료증을 발급했다.

시는 앞으로도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도시농업관리사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