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남원시는 10월 21일 시내 7개 동지역 편의점(50개)을 방문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10.18.~10.31.) 행정명령 주요 내용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이는 이번 행정 명령에 편의점 관련 내용이 새롭게 추가 되어 이에 대한 계도가 필요했기 때문이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과 다중이용시설 24시 이후 운영 제한 지침에 따라 ▲24시 이후 편의점 내·외 취식 금지 ▲하루 3회 10분 이상씩 환기만으로도 감염 위험도를 1/3로 낮출 수 있음을 중점적으로 계도 ‧ 홍보 하였다.

이번 편의점 방역수칙 계도와 홍보 활동은 야간 음주 장소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관리 사각지역으로 지적되었던 편의점에 대한 명확한 지침을 전달하게 되어 편의점 점주와 이용객의 혼란을 막고 경각심을 일으키기 위한 것이었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남원시는 앞으로도 도로를 무단 점용하고 있는 편의점 탁자의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행정명령의 주요내용을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관심을 갖고 자연스럽게 방역수칙이 준수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무리 없이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준비를 해 나갈 계획이다.

오승택 기자 sisatota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