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여수시 시전동은 지난 20일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아름답고 쾌적한 주민 쉼터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시전동 청정전남 으뜸마을 추진단원과 시민운동 실천본부가 힘을 모아 웅천동 내 관리 되지 않아 풀이 무성하고 쓰레기로 악취가 나는 쉼터에 풀베기와 쓰레기 수거 등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또한 마이카 화분 14개를 구입하고 팬지꽃과 율마‧편백나무를 식재해 아름답고 쾌적한 쉼터를 조성했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주민 참여와 협력을 통해 마을의 청정자원을 잘 보전하고 쾌적한 환경과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어 특색 있는 마을을 만드는 사업이다.

한편, 심순섭 시전동장은 “주민들이 스스로 동네 취약지를 아름답고 쾌적한 쉼터로 만들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봉사해 주셔서 감사하며,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편안한 쉼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