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장흥군 장동면은 연이은 사랑나눔 기부 릴레이로 풍요로운 가을을 맞이하고 있다. 올해는 기상 계측 이래 64년 만에 찾아온 때 이른 한파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에 지난 19일 장동면 새마을협의회 안성호 회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면서 ‘2021 장동면 사랑나눔 기부릴레이 제13호’의 주인공이 되었다.

장동면 행정복지센터는 군정 추진 방향인 4(four)메카·4(four)시티 중 특히 노인공경도시, 아동친화도시, 여성친화도시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자 ‘2021 장동면 사랑나눔 기부릴레이’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과 수혜자의 감사의 마음이 함께 어우러져 그 어느 때보다 풍요롭고 살기 좋은 지역이 되고 있다.

안성호 협의회장은 “올해는 가을도 없이 겨울이 오고 있다”며 “기탁한 성금이 어르신들의 월동 대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성호 장동면장은 “2021 장동면 사랑나눔 기부릴레이 제13호가 되신 것을 축하드리며 이웃 돌봄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해 주신 소중한 성금을 활용하여 지역복지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