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목포시 문화도시위원회가 지난 15일 문화도시 조성계획 및 예비문화도시 사업 추진 성과 공유를 위한 문화도시위원회 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문화도시센터가 주축으로 운영한 문화갯물학교, 문화다방, 뜬금포기획단, 꼼지락실험실 등 7개 사업에 대한 추진성과를 보고하고, 문화도시 5개년 추진 사업계획을 협의했다.

목포시립무용단 예술 감독인 박수경 위원장 등 위원들은 목포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각 전문분야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고,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문화예술, 청년, 여성, 시니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문화도시위원회와 함께 목포시 중점사업과 문화도시 정책이 유기적으로 구현돼 목포만의 특색있는 문화도시 브랜드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조성계획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