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 중마동주민센터는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도심 유휴지를 활용해 시민 휴식쉼터와 볼거리 제공을 위한 코스모스 꽃동산 조성을 지난 9월 완료했다.

꽃동산으로 조성된 토지는 약 11,675㎡에 달하며, 대형 꽃동산으로 조성한 마동 1059(7,055㎡, 대광로제비앙1차아파트 북측 공용주차장 부근)와 중동 1361-6(4,620㎡,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양구례지사 서측)이다.

중마동 환경관리팀은 토지 2개소가 시민 접근이 쉽고 도시생태 휴식공간으로서 활용성이 높다고 판단해 꽃동산을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된 꽃동산 2개소는 녹지공간 확보를 통한 온실가스 완충 역할과 강우 시 비점오염원의 배출 감소, 비산먼지 발생 억제 등 환경질과 도시미관 개선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타지 방문이 어려운 시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광양시 박상훈 중마동장은 “앞으로도 중마동에 어울리는 꽃동산 조성을 확대하고,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