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일 철인7호치킨 전남광양점과 먹거리 지원 프로그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먹거리 지원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과 가정에 지역 내 다양한 지역 자원(식당, 제과점 등)을 발굴해, 부모의 경제적인 활동이나 코로나19로 인해 외식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든든하고 영양가 있는 먹거리를 지원하고 있다.

철인7호치킨 전남광양점은 매월 첫째 주 월요일 사례관리 가정 5가구에 한 가구당 약 2만 원 상당의 치킨 세트 전액 후원을 약속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3가지 맛의 치킨과 음료를 포함해 연 총 60가구를 지원하고,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가정을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전민경 철인7호치킨 대표는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치킨을 받고 좋아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생각하니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프로그램 운영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드림스타트와 함께 아동의 행복한 출발을 지원하고자 하는 개인, 단체, 기업은 누구나 전화(☎061-797-3373, 3376)로 연락하면 먹거리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