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대학일자리센터는 취업 잡(Job) 고(Go) 서포터즈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홍보 동영상을 활용하여 센터 주요 프로그램 및 청년지원정책 홍보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5월 출범한 2021학년도 ‘취업 잡(Job)고(Go) 서포터즈단’은 코로나19로 인한 온택트(on-tact) 문화에 맞추어 ▲대학일자리센터 소개 및 체험 영상 ▲청년고용지원정책 소개 영상을 제작하였다.

기획에서 영상 촬영, 편집까지 서포터즈들이 전 과정을 도맡아 재학생, 졸업생, 지역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순천대 공식SNS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 공개하였다.

대학일자리센터 홍보 동영상은 청년들에게 익숙한 웹 예능 ‘워크맨’을 패러디한 브이로그 형식을 통해 대학일자리센터의 진로․취업 관련 AI면접, 이미지 메이킹 등 주요 제공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소개함으로써 학생들의 대학일자리센터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청년고용지원정책 홍보 동영상에서는 고용노동부에서 제공되는 지자체의 청년고용정책 서비스를 안내하고, ▲국민취업지원제도 ▲청년디지털 일자리사업 ▲청년내일채움공제 ▲국민내일배움카드 ▲해외취업지원 등 구직활동 청년을 위한 주요 정책을 담아냈다.

서포터즈 대표 이기훈 학생(전기전자공학부 2년)은 “코로나19로 기관 방문이 어려운 상황이라 대리 체험을 컨셉으로 홍보 영상 제작을 결정하고 이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센터가 더 나은 취업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고민하는 부분을 직접 엿볼 수 있었다며, 이런 노력들을 현실감 있게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생각하고, 교내 모든 학생이 진로․취업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각종 홍보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심상덕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이번 홍보 동영상으로 진로․취업 전반적인 대학일자리센터의 주요서비스와 청년고용지원정책 서비스를 수요자 중심의 입장에서 안내하는 기회가 되었고, 앞으로도 변화하는 환경에 맞추어 온라인 플랫폼 기반의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재학생, 졸업생, 지역청년들의 취업 지원을 돕겠다” 고 말했다.

한편, 재학생 12명으로 구성된 제4기 취업 잡(Job)고(Go) 서포터즈는 오는 12월까지 대학일자리센터의 홍보대사로서 진로·취업 프로그램과 청년고용정책 등 진로 설정과 취업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재학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