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 별량면 덕정리 신촌마을 주거취약가구에 대하여 집수리 봉사활동으로 훈훈한 감동소식이 전해졌다.

동순천라이온스클럽은 이웃사랑 실천에 뜻을 같이하는 회원들이 취약계층(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가구와 결연을 맺고, 지난 1일 순천시 별량면에서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청소, 집수리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도배·장판재료를 구입하여 손수 바르고 붙이는 일부터 몸이 불편해서 평소 치우기 힘든 집안 내부 청소를 실시했다.

김완빈 회장은 “깨끗하게 정리된 집에서 생활하실 어르신을 생각하면 감사한 마음과 보람을 느낀다.”며 “소외된 이웃에게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사랑 나눔 실천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더 많은 이웃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허성실 별량면장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살피며 더불어 살아가는 동순천라이온스 회원들의 모습은 진정한 사랑의 가치를 일깨워 준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