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은태, 민간위원장 서문식)는 지난 9월 29일 광양읍사무소 소회의실에서 2021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1년 광양읍 민·관 협력사업으로 추진한 5개 분야의 추진실적 보고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

2021년도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후원금 자원 발굴과 연계로 ‘뽀송뽀송 ONE-STOP 이불 세탁 서비스’, ‘취약계층 소원 하나 들어주기’ 등 다양한 민·관 협력사업을 추진했다.

올해 4분기에도 민·관이 협력해 동절기 대비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김장 두 포기 나눔 실천 행사’, ‘밑반찬 지원사업’ 등을 지역 자원 발굴과 지정기탁된 후원금을 통해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쾌적하고 살기 좋은 광양읍 만들기 조성’을 위해 클린데이, 재활용품 수거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서문식 민간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지역주민이 어려운 이웃을 찾아 살피는 일에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며, “민·관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해 어려운 가정에 삶의 희망을 주는 든든한 이웃의 조력자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위원들과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은태 광양읍장은 “광양읍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서비스 제공이 특정 가구에 집중되지 않도록 지역 내 사회단체와 소통하고 자원을 발굴·연계해 코로나19에도 나눔 실천이 계속되도록 지역복지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