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포스코 자동차소재연구소 과학기술 재능봉사단은 지난 13일에 광양실버주택복지관 회원 17명을 대상으로 촬영한 어르신 장수사진 전달식을 광양시 사랑나눔복지재단에서 가졌다.

전달된 장수사진은 포스코 과학기술나눔사업의 일환으로, 포스코에서 보유 중인 첨단기술로 고해상도 프린트가 가능한 ‘첨단 PosArt’을 활용해 제작한 반영구적인 사진이다.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 방지로 장수사진 촬영 어르신들은 전달식에 참석하지 못하고 광양실버주택복지관에서 대상 어르신들께 자체 전수했다.

장수사진을 받은 한 회원은 “어떤 사진일지 기대하고 있었는데 추석을 앞두고 뜻깊은 선물을 받아 기쁘고, 평생 소중히 간직하겠다”며, “사진을 선물해준 포스코 재능봉사단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포스코의 포스아트는 세계 최초로 잉크젯 프린팅 기술을 철강재에 접목한 첨단기술로, 어르신들의 장수사진에 기술을 활용해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펼쳐주신 포스코 과학기술 재능봉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 자동차소재연구소 과학기술 재능봉사단은 광양제철소 임직원을 활용한 재능기부 실천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대상으로 지역 내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전문적인 기술인 ‘첨단 PosArt’로 문화재와 사회복지시설에 입간판 설치, 장수사진 촬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