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유동국 기자] 나주시가 민족 대명절인 추석 연휴를 앞두고 다양한 농산물 품목으로 구성된 로컬푸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오는 20일까지 나주로컬푸드직매장 빛가람점과 금남점에서 ‘추석맞이 선물세트 특판전’과 고객 사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특판전에서는 지역 대표 특산품인 나주배와 샤인머스켓·멜론 등 과일류와 더덕·참송이버섯 등 산지농산물, 도라지배즙·배발사믹식초·한과세트 등 가공식품을 포함한 40여종의 다양하고 푸짐한 선물세트를 만나볼 수 있다.

행사 기간 수산물·공산품 등 일부 가공 품목을 제외한 농·축산물을 구매하는 전 고객에게는 구매액의 20%(최대 1만원)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는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배즙·사과즙 사은품을 증정하고 농가·업체별 7~20%의 개별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추석 연휴 텃밭에서 직접 작물을 기르거나 수확하는 어린이 사진을 나주로컬푸드 밴드(band)에 게시하면 회원 10명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또 아이스팩 5개를 모아 빛가람점 정육코너를 방문할 시 마스크(KF94) 3매로 교환해준다.

직매장 방문이 어려운 소비자는 나주시 공식 쇼핑몰 ‘오색마을’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주문이 가능하다. 특판전 관련 문의는 나주로컬푸드직매장 빛가람점(333-9081), 금남점(333-9071)으로 하면 된다.

한편, 강인규 나주시장은 “나주로컬푸드 추석 특판전을 통해 코로나 장기화로 위축된 농산물 소비 시장이 활력이 더해지길 기대한다”며 “농가와 소비자의 상생의 아이콘인 로컬푸드 선물을 통해 시민 모두가 풍성하고 넉넉한 한가위가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