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25일 오후 2시와 3시 30분, 2회에 걸쳐 신대도서관에서 온 가족이 참여하고 즐기는 ‘가족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가족음악회’는 마술과 음악, 레이저 쇼가 결합된 퓨전 음악 공연으로 진행되며, 공연 중간 가족이 직접 함께 참여하는 시간을 제공하여 코로나19로 지친 가족들에게 재미와 위로를 선사할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연령에 관계없이 자녀와 부모 20가족으로 1회당 10가족씩 30명이 참여가능하다. 참여 가족은 오는 14일부터 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순천 신대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가족들이 이번 가족 참여 공연을 통해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의 즐거움과 소중함을 깨닫고 소소한 행복을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연 관람 전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관람 시 거리두기를 실행함으로써 접촉을 최소화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가족음악회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립신대도서관(061-749-437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