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는 오는 18일 ‘광양청년꿈터’ 개소 1주년을 맞아 기념 이벤트를 추진한다.

광양청년꿈터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가입추천 이벤트’, ‘청년정책 퀴즈 이벤트’ 등 더 많은 청년이 함께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9월 17일까지 진행된다.

2020년 9월 18일 개소한 광양시 청년센터인 ‘광양청년꿈터’는 지난 1년간 다양한 청년들을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만나 소통하며 청년 관련 정책을 개발하고 청년들과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청년들을 위해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청년이 청년을 가르치는 청년희망학교, 지역청년활동가 양성을 위한 ‘청년희망 아카데미’, 다양한 소모임 활동 등을 진행하며 광양시 청년들의 다양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매월 광양청년정책협의체 5개분과의 정기모임을 통해 청년 일상에 가까운 정책을 개발하고, 청년정책학교 등 다양한 정책사업 추진을 통해 청년과 함께하는 활동을 꾸준히 시행 중이다.

특히, 광양청년꿈터는 분산된 청년지원사업 정보를 참여권리, 일자리, 주거, 복지문화, 교육 5개 분야로 구분해 한 곳에 모았으며, 해당 정보를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청년꿈터 홈페이지(https://www.gwangyang.go.kr/youth/)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 및 커피 등 모바일 쿠폰을 지급하고 매달 다양한 청년지원사업 정보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광양시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이번 이벤트는 청년들의 소통공간인 광양청년꿈터를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청년이 이용할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한다”며, “개소 1주년을 맞은 광양청년꿈터에서 청년들이 꿈을 이루고 역량을 강화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