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는 6일 광양중학교 코로나19 집단감염 관련 긴급브리핑을 실시했다.

이날 브리핑은 김경호 광양시부시장이 진행한 가운데, 광양읍 소재 중학교에서 9월 4일 1명, 5일에 추가로 20명이 집단적으로 감염되어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중에 있으며, 관련 중학교는 오늘부터 9월 17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하였고, 관내 고3 고등학생을 제외한 모든 유.초.중.고등학교 전체를 오늘 하루 원격수업으로 전환하였다고 말했다.

또한, 6일 광양읍 소재 국민체육센터에서 이동선별검사소를 설치하여 오늘 11시부터 16시까지 검사 진행하고 있으며, 학부모및 접촉자들은 꼭 검사를 받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경호 부시장은 시민 여러분께서는 잠시 멈춘다는 마음으로 현재 진행중인 PCR검사 결과 음성 확인이 나올때까지 모든 사적모임은 자제해 주시고 안전하게 집에 머물러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리며, 이후 추가로 역학조사가 결과 이동 동선이 파악되고, 현재 진행중인 PCR검사 결과에 대해선 즉시, 광양시 홈페이지와 재난문자를 통해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또한, 백신 접종자라도 마스크를 꼭 착용해 주시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리며, 아울러 백신접종은 집단면역과 일상을 빠르게 회복시키는 유일한 지름길로, 백신접종에 다 함께 동참해 주시길 바라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일상에 불편함이 있으시더라도 이해하여 주시고
우리 시의 방역 조치에 협조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