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철 기자] 함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구태림) 소속 청소년 4명이 2021년 농어촌청소년 장학생으로 선정되었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 수여하는 농어촌 청소년 장학생은 전남에서 40명을 선발하며, 선정된 청소년들은 진로를 찾고 안정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각각 24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장학증서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자 온라인(zoom)으로 진행되었다. 이후, 지난 12일 구태림 센터장은 함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농어촌 청소년 장학증서 전달식’과 함께 축하자리를 마련하였다.

수여식에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김○○양은 “장학금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었고, 꿈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함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스마트교실 등 다양한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위해 비대면 화상강의로 1:1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