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ICT기업협회(회장 오태헌)와 제주대학교 4단계 BK21 관광서비스개발과 지역 경제 주체간 갈등 해결을 위한 데이터사이언스 교육연구단(단장 김민철, 이하 ‘소셜데이터사이언스 교육연구단’)은 최근 산학교류협력을 통한 공동연구과제 발굴 및 인재육성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데이터사이언스 분야 관련 산학협력연구 과제 모색 △현장실습, 인턴십 등 산학협력교육의 활성화 △졸업생들의 취업을 위한 상호협력 △각종 교육 실시 및 교육과정 공동개발 △산업체 재직자의 대학교육 참여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데이터사이언스 분야를 활용한 산학협력연구 과제 공동참여 및 제주 지역사회 인재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김민철 소셜데이터사이언스 교육연구단장은 “제주ICT기업협회와 협력해 IT와 데이터사이언스를 융합한 창의적인 방법으로 IT와 CT산업 관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해 기술혁신 기반산업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태헌 제주ICT기업협회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데이터사이언스를 기반으로 한 제주 ICT산업의 새로운 활성화 및 지역인재 양성 등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해 새로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