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여수공업고등학교(교장 전용석)가 국토교통부 공간정보산업진흥원(원장 전만경)과 공간정보 특성화고 육성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3일 여수공업고등학교 메이커스페이스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여수공고 전용석 교장,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전만경 원장, 국토교통부 공간정보진흥과 이향 사무관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은 공간정보 산업체의 수요에 맞는 현장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공간정보 특성화 고등학교 육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목적으로 하는 협약이다.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전만경 원장은 인터뷰를 통해 “이번 협약을 통해 여수공고 학생들이 공간정보 분야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여 앞으로 공간정보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국토부 관계관과 함께 적극적으로 도와드리고 새로운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여수공고는 전국 유일 2개교가 선정된 교통부 주관 ‘공간정보 특성화고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매년 1억원을 지원받으며, 공간정보운영, 교육 인프라 구축, 특성화 교육과정 및 교재 개발, 공간정보 실습장비 구입, 전문교원 연수 등을 통해 미래 융‧복합 서비스 산업을 이끌어갈 공간정보 전문기능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한편, 여수공고 전용석 교장은 “공간정보 특성화고 선정 및 협약을 발판삼아 우리 학생들이 미래의 공간정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