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 옥룡면 맞춤형 자원봉사단은 지난 17일 유기농 수제빵을 취약계층 20세대에 전달했다.

취약가구에 전달한 빵은 자원봉사자들이 7월 자원봉사활동으로, 옥룡면에 소재한 남정체험농장에서 직접 만든 것이다.

옥룡면 맞춤형 자원봉사단은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간담회 시간도 가졌으며, 간담회에서는 ▲상반기 봉사활동에 대한 모니터링 및 결과 피드백 ▲하반기 계획 ▲의견 수렴 등 자원봉사활동의 효율적인 추진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용신 옥룡면장은 “맞춤형 자원봉사를 적극적이고 열심히 해 주셔서 존경스럽고, 감사하다”며, “취약가구별 수요에 맞는 맞춤형 자원봉사 전개로 면민 만족도를 높이는 자원봉사활동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옥룡면 맞춤형 자원봉사단은 지난 3월 27일 발대식 후 고미경 단장을 중심으로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주거환경 개선 등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훈훈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