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 중마동통장협의회는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 16일 중마동주민센터를 찾아 성금 1백만 원을 기부했다.

해당 후원금은 중마동통장협의회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했으며, 맞춤형복지팀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식료품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윤우혁 중마동통장협의회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많은 이웃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기부금은 취약계층을 위해 잘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상훈 중마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지역 내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마동통장협의회는 지난 2월 윤우혁 회장이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3백만 원을 기부했으며, 지난 4월 광양시 중마동 민관합동 코로나19 클린데이에 참여해 중마동 일대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을 지속해서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