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 옥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서정옥, 박상주)는 지난 15일 옥곡면 내 저소득 취약계층 40가구를 대상으로 ‘Hot한 여름, 선선(善善)한 여름나기 물품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광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모사업으로, 사업비 300만 원을 지원받아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40가구에 선풍기 1대와 여름이불 1채를 제공했다.

옥곡면 지역보장협의체 위원 12명이 직접 찾아뵙고 물품을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폭염 대비 안전수칙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안내하면서 안부를 살폈다.

물품 지원 대상자는 “선풍기와 여름 이불로 올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상주 옥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계층이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주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정옥 옥곡면장은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하며 공동체 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