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 광양읍은 지난 7월 1일 시작된 ‘재활용품 품질개선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 참여자인 자원관리도우미가 수행하는 활동을 이장회의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재활용품 품질개선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자원관리도우미를 채용해 재활용품의 분리배출을 홍보하고, 배출단계부터 선별해 재활용품의 품질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광양읍에는 자원관리도우미 12명이 배치되며, 이들은 칠성아파트 등 공동주택 26개소에 2인 1조로 편성되어 12월 16일까지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와 품목별 분리선별 활동으로 재활용품 배출량이 급증하는 현실에 대응한다.

정은태 광양읍장은 “폐기물을 자원으로 바라보는 인식 전환과, 품목별 분리배출 요령의 안내 및 홍보는 재활용품 쓰레기 배출 문제를 개선하고, 쓰레기 배출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