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지난달 30일, 학생군사교육단(ROTC) 1층 강의장에서 ‘2021년 하계 입영훈련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정식은 고영진 총장과 한권수 학생군사교육단장을 비롯해 학군사관후보생 등 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입소신고, 총장 격려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순천대학교 학군사관후보생 23명은 충북 괴산에 있는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7월 5일부터 8월 27일까지 1차와 2차에 걸쳐 강인한 전투 지휘자가 되기 위한 체력단련과 전술훈련을 받게 된다.

순천대학교 고영진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순천대학교를 대표하는 우수 인재들인 학군사관후보생들이 대학의 명예를 높여주길 바라며, 안전사고 없이 훈련을 잘 이수하고 장교가 지녀야 할 자질과 능력을 키워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35개 기수 751명의 장교를 배출해온 순천대학교 학생군사교육단은 하반기에 신축 건물로 교육단을 이전하여 우수한 장교 양성기관의 새로운 역사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