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추이가 점차 안정화되고 백신 접종률이 증가함에 따라 7월부터 수영장을 재개장한다.

단, 아직 다중이용시설의 밀집 이용에 따른 감염 위험이 남아있는 만큼 생활 속 거리두기와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운영할 방침이다.

광양시는 상황 변동 시까지는 현재 등록된 회원 위주로 운영하며, 시간대별 이용객을 고려해 제한적 운영(최대 200명 이하)하는 동시에 광양시민 중 코로나 백신 접종 확인자만 신규 이용을 허용한다.

한편, 광양시 조영진 체육과장은 “전문업체의 방역과 일 4회 자체 방역, 출입문 일일 알코올 소독 등 수영장을 이용하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철저한 방역과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