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정자)은 6월 22일(화)부터 11월 4일(목)까지 관내 초3 학생(15교, 41학급)을 대상으로 광양읍권과 광양만권의 역사 유적지와 주요 시설을 중심으로 우리고장 광양알기 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우리고장 광양알기 체험학습은 관내 초등학생들이 광양지역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차량 운행과 문화해설사를 (사)광양시관광협의회에서 운영·지원하고 있다.

광양알기 체험학습에 참여하는 학교들은 학생들이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 주요 시설들에 대해 이해하고, 고장에 대한 자부심과 애향심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여 참여하고 있다.

체험에 참여한 교사는 “지역화 교재에서 사진으로만 보던 장소를 직접 체험 해 보니, 학생들이 우리 지역에 대해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마을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운영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정자 교육장은 “우리 지역의 자연과 역사, 문화, 예술, 미래 산업을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우리고장 광양알기 체험학습이 학생들의 앎이 삶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현장 체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사)광양시관광협의회에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과과정을 재구성하여 사후활동까지 꼼꼼히 해 주시는 현장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양교육지원청은 학생과 교직원 대상으로 우리 지역 광양알기 체험을 진행하면서 역점과제인 마을을 담은 학교교육과정 2.0 운영이 자연스럽게 반영될 수 있도록 운영·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