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는 지난 26일, ㈜모모 직원 6명이 광양시 옥곡면에 거주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홀몸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정리 정돈, 수납, 청소 지원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상 어르신은 최근 허리수술로 집안일에 거의 신경을 쓰지 못해 대청소와 가정살림의 정리 정돈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성광숙 ㈜모모 대표는 “가진 재능을 나눔으로써 누군가에게 힘이 된다고 생각하니 행복하다”며, “방치되었던 가재도구들이 제 기능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안유미 노인복지관팀장은 “고령에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가사정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도움이 절실하다”며, “전문적 재능을 갖춘 정리봉사단의 서비스가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모모는 2020년 9월 광양노인복지관과 지역사회 독거노인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관련해 업무협약을 맺은 기업으로, 정리를 통해 나누며 일하고 행복의 가치를 실현하는 예비 사회적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