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 왕조1동 마중물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윤배, 장세곤)에서는 지난 2일·3일 이틀에 걸쳐 독거노인·한부모·장애인 가정 등 어려운 이웃 100세대에 사랑의 머핀빵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면서 취약계층의 안부를 살폈다.

이번 사랑의 머핀빵 만들기 사업은 2020년 ‘착한시민캠페인’기부금 배분 신청사업으로 선정되어, 취약지역 세대에 직접 만든 머핀빵을 전달하면서 더불어 사는 소통공간을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왕조1동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이 사업 선정단계부터 직접 제작하고 전달하는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주민의 안부살피기를 통해 이웃과 정을 나누고 주변을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한다.

왕조1동 마중물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사랑의 머핀빵 만들기 사업을 직접 참여해보니 힘들기는 하지만 주위의 어려운 세대의 안부를 살필 수 있어서 보람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안부살핌을 통해 정이 넘치는 왕조1동이 되는데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 왕조1동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나눔 실천문화를 확산시켜 소외되는 주민이 없는 행복한 동네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