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덕)은 5월 31일 관내 학원·교습소·개인과외교습자 중 희망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불법 교습행위 근절 및 방역 관리를 주제로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미신고 개인과외교습소에서의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 학원가에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였다.

이계영 행정지원과장은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수칙이 현장에서 잘 지켜질 수 있도록 방역 활동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겠다 또한,“향후 불법 사교육 근절을 위한 홍보와 지도를 강화하고, 학원·교습소·개인과외교습자와 교육지원청의 협력으로 만들어진 네트워크를 통한 지속적인 지도·감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회의 참석자들에게 그간 불법 개인과외 교습 적발 사례를 공유하며 ▲미신고 개인과외 교습에 대한 중점 단속 ▲불법 사교육 신고센터 ▲신고포상금제 ▲특별 지도·점검 ▲방역 관리 방안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안내하였으며, 6월 2일까지 운영되는 ‘불법 사교육 근절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줄 것을 협조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