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덕) 순천발명교육센터는 학교로 찾아가는 발명교육의 일환으로 순천남초등학교(교장 임종윤)에서 개최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교내 발명아이디어대회를 지원하였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해결력 및 과학적 탐구력을 기르기 위해 순천발명교육센터와 함께 순천남초등학교에서 매년 개최해 온 대회로 학생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발명 아이디어를 각종 발명 대회에 출품할 수 있게 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 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본 대회에서 한주은(6학년) 학생 외 5명의 학생들이 최우수상을, 박지훈(1학년) 학생 외 7명의 학생들이 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이외 12명의 학생들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회를 주최한 순천남초등학교 임종윤 교장은 “이번 대회와 같이 학생들이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선보일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발명 교육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용덕 교육장은 “발명대회가 가족과 함께 아이디어를 만들어가는 발명축제와 같이 운영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다. 앞으로도 교육가족이 함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발명교육센터는 찾아가는 발명교육 프로그램을 학교의 특색에 맞게 기획하여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발명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