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영재교육원(원장 이용덕)은 5월 29일(토),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순천영재교육원 자연과학영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ECO-진로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순천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영재교육대상자들에게 정원에서 과학기술분야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순천시정원지원센터의 협조로 기획되었으며, 소규모 이동 및 개별 활동 자료 활용 등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이번 체험활동은 WWT 습지 및 연구소 견학, 스카이 큐브의 작동 원리 탐구, 순천만국가정원에 담긴 예술가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강의 등 알차게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체험활동에 참가한 김성민(자연과학영역 6학년)은 “정원에 연구소가 있고 순천의 식물을 연구하고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며 소감을 밝혔다.

이용덕 교육장은 “정원 체험활동을 통해 순천의 영재답게 순천의 가치를 느끼고 배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휴일에도 배움의 시간을 갖고 있는 영재학생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영재교육원은 창의적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영역별 특징에 맞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자연과학영역의 ECO-진로 체험활동을 시작으로 드론 특강, 융합영역 주암호 에너지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순천영재학생들이 재능을 키워나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